책소개
머리말
중간자라는 말은 완성체가 아니라는 말이다. 중간자는 반쪽이라는 말이다. 남자든, 여자든, 외형은 성별 확연한 자신의 반쪽 모습을 보이지만 한쪽이 아니기에 확연한 인간으로서의 한쪽을 위해 자신의 내성에서 원하는 성적인 것을 상대의 외형을 통해 자신의 내성의 반쪽을 채우며 한쪽을 완성한다.
남자와 여자가 그렇다.
남자는 외형적 남성의 모습을 보이나 그 내성은 여성적인 성질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 성질은 상대적 여자의 외형을 보며 여자의 아름다움을 갈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성의 반쪽을 여성성으로 채우며 남성이라는 한쪽을 완성하는 것이다. 반면, 여자는 외형적 여성적 모습을 보이나 내성은 남성적인 성질을 지니며 그래서 남성적 외형의 남성다운 모습을 갈구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내성의 남성성을 채우며 여성이라는 한쪽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남자와 여자는 중간자적 불완전한 반쪽의 존재이며, 그 반쪽의 존재가 상대적 반쪽의 존재를 통해서 중간자적 결핍의 존재가 완성태의 한쪽인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중간자' 인 것이다.
저자. 김남열
저자소개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 기자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 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문화기획자
*작품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불로초 사랑
- 바람이 분다
- 유전무죄 무전유죄
- 공존의 땅
- 니르바나의 종
- 사랑은 춤추듯 명상하듯
- 동물의 왕국
- 꽃처럼 살아가리라
- 고독하기에 사람이다
- 두 발로 걷는 자의 미덕
- 나의 누이여 신부여 연인이여
- 는, 은, 이
- 산에서 흐르는 물이 강으로 흘러 바다로 간다
- 혼불, 폭풍전야 등. 시, 수필, 평론 등 130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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