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에 하나뿐인 북 매칭
- 저자
- 윤소희
- 출판사
- 행복우물
- 출판일
- 2023-12-11
- 등록일
- 2024-0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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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에도 인연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의외로 어울리는 책들을 찾아 인연을 만든다
두근두근 책들의 매치 메이킹
다독가들이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던 비밀이 공개된다
독서의 재미를 찾고 싶은 모든 이에게 건네는 책
인스타그램 라방에서 두 권 이상의 책을 하나의 콘셉트로 연결한 '북 매칭'이란 테마로 인기를 끌었던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윤소희 작가는 '많은 이들이 극찬을 했어도 끝까지 읽기 어려운 책도 있고, 수많은 책들 가운데 어떻게 이런 책을 찾아냈는지 혀를 내두르게 되는 책도 있다.' 라고 고백하며, 자신에게 맞는 책과의 '인연'을 차근차근 맺어 나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그렇게 책이라는 거대한 지식과 감성의 보고를 항해하는 여정 속에서, 윤소희 작가는 '북 매칭'이라는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 방법을 통해 책과 문장들, 그리고 다채로운 작가들과 그들의 사유를 정리해 나간다.
독자들은 작가가 연결해 놓은 사람과 사랑, 삶과 죽음, 여행과 삶, 그리고 시와 소설의 실타래를 넘나들며 샤니 보얀주, 장석주, 리처드 파워스, 장강명, 애거사 크리스티 등 다채로운 작가들과 조우하게 될 것이며, 어느 순간 글과 작가들이 매칭되며 큰 그림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책의 마지막 장에 다가갈 때쯤이면 "사람 사이에도 인연이 있듯, 책도 인연이 없으면 읽을 수 없다" 라는 작가의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작곡가가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고려해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듯, 책들에게 맞춤한 짝을 찾아준' 여정을 따라가며, 가슴 떨리는 책과의 인연을 경험해 보자.
저자소개
윤소희
심리학을 전공하고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갑자기 미국으로 건너갔다. 경영 컨설턴트로 변신해 정신없이 일하다, 사랑을 좇아 삶의 터전을 중국으로 옮겼다. 어느 날 문득 글을 쓰고 싶어 새벽 세 시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쓴 지 10년이 넘었다. 상하이에서 ‘책 나누는 작가 윤소희’로 활동하며 책 소개와 책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산만한 그녀의 색깔 있는 독서〉 〈여백을 채우는 사랑〉 〈세상의 중심보다 네 삶의 주인이길 원해〉를 썼다.
인스타그램 @sohee_writer, 브런치스토리 @yoonsohee0316
목차
프롤로그: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설렌다
납작해지지 않으려면
샤니 보얀주 〈영원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콜슨 화이트헤드 〈니클의 소년들〉
이은혜 〈읽는 직업〉
시를 필사하는 밤
김이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유계영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박소란 〈심장에 가까운 말〉
이제니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차 한 잔 할래요?
김지현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기타노 사쿠코 〈책장 속 티타임〉
이유진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누구에게 돌을 던져야 하나?
오쿠다 히데오 〈침묵의 거리에서 1,2〉
서현숙 〈소년을 읽다〉
시인 부부의 부부싸움은 시적일까?
장석주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박연준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박연준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여백을 남기고 또 채우는
윤소희 〈여백을 채우는 사랑〉
줄리언 반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나무도 느끼고 생각한다고?
리처드 파워스 〈오버스토리〉
페터 볼레벤 〈나무 수업〉
기자 출신 소설가와 소설 쓰는 기자
장강명 〈책 한 번 써봅시다〉
송경화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모든 건 먹는 것에서 시작한다
톰 닐론 〈음식과 전쟁〉
프란체스카 리고티 〈부엌의 철학〉
다이어트, 우선 속지 말아야!
이한승 〈솔직한 식품〉
키마 카길 〈과식의 심리학〉
당신의 방을 보여 주세요
미셸 페로 〈방의 역사〉
타니아 슐리 〈글쓰는 여자의 공간〉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
앨리스 매티슨 - 〈연과 실〉
P. D. 제임스 -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애거사 크리스티 - 〈딸은 딸이다〉
‘사람’을 보아 주세요
자밀 자키 - 〈공감은 지능이다〉
김하영 - 〈뭐든 다 배달합니다〉
이종철 - 〈까대기〉
여행, 특별할 것 없어도 특별한
조영권 - 〈경양식집에서〉
가쿠타 미츠요 - 〈언제나 여행 중〉
사랑, 다시 써도 사랑!
로맹 가리 - 〈노르망디의 연〉
폴 세르주 카콩 -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
에밀 아자르 - 〈자기 앞의 생〉
한 달 여행에 어울리는 책들
토니 모리슨 - 〈재즈〉
이문재 - 〈혼자의 넓이〉
김승희 -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이은정 - 〈쓰는 사람, 이은정〉
사이먼 크리츨리 - 〈자살에 대하여〉
사랑의 적당한 길이와 무게는?
정대건 〈아이 틴더 유〉
박형서 〈당신의 노후〉
읽고 쓰는 일의 통(痛)과 쾌(快)
문유석 〈쾌락 독서〉
이만교 〈글쓰기 공작소〉
삶이 레몬을 건네면
매릴린 체이스 〈루스 아사와, 무엇이든 그녀의 손길이 닿으면〉
조이한 〈그림, 눈물을 닦다〉
에필로그: 인연 덕분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