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넘쳐나는 서귀포와 제주도 관련 도서 컨텐츠 중에서 양질의 서귀포와 제주도의 사람냄새, 독특한 언어 및 지역문화, 특색적인 이야기들을 품어내는 도서들을 소개하는 곳이 없었다.
양질의 제주 컨텐츠 도서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와중에 우연한 계기로 〈서귀포신문사〉에 2022년 02월, 처음으로 서귀포와 제주도 관련 도서의 서평을 기고하기 시작하게 됐다.
서귀포 토박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왔지만, 다양한 종류의 서귀포와 제주도 관련 도서를 읽으며 내가 모르고 있던 남영호에 대한 이야기들을 비롯한 역사적인 사실들과 서귀포 구린새끼골목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이야기등이 담겨진 도서를 읽으며 내가 너무 서귀포 그리고 제주도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리즈 1권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2권,3권의 서귀포와 제주를 담아낸 도서들의 서평집을 〈서귀포신문사〉와 서평집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_ 10
1부 헬로, 서귀포
◐ '돌아이'들이 있어 서귀포는 로컬을 넘어 글로컬 / 12
「헬로 서귀포」 서평
◐ 베릿내마을을 품은 그리운 성천포 / 17
「제주포구」 서평
◐ 옛 구린새끼 골목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 23
「나의 구린 새끼 골목」 서평
◐ 초록의 시간, 귤밭에 묻은 풋풋한 우정 / 27
「귤의 맛」 서평
2부 / 슬픔의 페이지를 읽다
◐ 74년전 고통, 젊은 내 뼛속에도 스민다 / 33
「제 주 4.3을 묻는 십대에게」 서 평
◐ 제주의 그날, 잊지 않겠습니다 / 38
「그날」 서평
◐ 남영호 참사, 슬픔에 허덕인 유족과 부를 쌓아올린 선주 / 43
「재난을 묻다」 서평
◐ 슬픔의 12월, 남영호를 기억하다 / 49
「알다시피 제주여행」 서평
3부 / 소소하지만 특별한 제주 한달살이
◐ PD수첩 제작자가 들여다 본 우리 동네, 감격 / 57
「송일준 PD 제주도 한달살기」 서평
◐ 용기 있게 제주도 한달살기 / 62
「멋진여성 제주도 한달살기」 서평
◐ 제주살이, 사교육 대신 선택한 공감육아 / 66
「사교육 대신 제주살이」 서평
◐ 제주 한달살이? 중요한 건 우울 마주보기 / 70
「마치 우울하고 예민한 내가 죽기라도 바라는 것처럼」 서평
4부 / 제주만의 독특한 언어와 문화
◐ 말랑말랑 제주어 / 76
「우리 사는 동안에 부에나도 지꺼져도」 서평
◐ 우리들의 제주방언 블루스 / 81
「제주 방언 통사의 몇 측면」 서평
◐ 숨 막히는 괸당문화 벗어나면 행복할 줄 알았어 / 86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 서평
◐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 제주의 무덤 / 91
「제주의 무덤」 서평
서평도서안내 _ 95
에필로그 _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