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암호명으로 활약하는 영국 귀족, 퍼시 블레이크니는 프랑스 혁명기의 혼란 속에서 단두대에 오를 위기에 처한 프랑스 귀족들을 빼돌리는 스파이다.
프랑스 혁명기, 왕정 복고를 논의하던 비밀 결사 클럽에 대한 습격이 이뤄지고, 유일하게 클럽 회장만 체포를 모면한다. 그러자 혁명 수비대는, 그의 처갓집이자 귀족 출신 변호사인 생 뤽 씨의 저택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또한 그들 가족에 대한 체포와 투옥 위협 역시 이뤄진다. 그 순간, 생 뤽 씨가 자신의 사위의 행방을 알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에무스카 오르치 (Emmuska Orczy, 1865 - 1947)는 헝가리 출신의 영국 소설가이다. 그녀는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소설 시리즈로 기억되고 있다. 동시에 화가로서 활약한 그녀의 그림은 현재 런던 로열 아카데미에서 전시되고 있다. 다양한 탐정/범죄 소설들을 발간했으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1903년 희곡과 소설로 발표된 "스칼렛 핌퍼넬"이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