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정을 지닌 앵거스라는 청년이 제과점 안쪽 식당에 들어선다. 그리고 그에게 다가온 웨이트리스 로라에게 빵과 커피를 주문한다. 그리고 엉뚱하게도 테이블 위에 온갖 빵과 과자를 늘어놓는다. 바로 그 자리에서 그녀에게 청혼을 하려는 것이다. 로라는 당황한 듯하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앵거스를 바라보다가, 자신에게 고민이 되는 문제 하나를 털어놓는다. 마치 투명인간이 그녀 주위를 맴도는 듯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길버트 케이스 체스터턴 (Gilbert Keith Chesterton, 1874 - 1936) 은 영국의 작가이자 사상가, 신학자, 예술 비평가이다. 그는 시와 소설, 문학/예술 비평 등에서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으나, 정작 본인은 주업이 언론인이라고 생각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