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왠지 알 것 같은 마음
- 저자
- 금나래
- 출판사
- 행복우물
- 출판일
- 2023-12-13
- 등록일
- 2024-0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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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떤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다
떠올리면 지금이 되는 그 밤
색과 선으로만 이루어진기억 저편의 사람들과 밤새 춤을 추고
금나래 작가의 에세이 〈왠지 알 것 같은 마음〉은 기억, 사랑, 상실, 시간에 대한 사유의 숲으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우리는 크고 작은 상실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모든 것은 사라질 운명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그런 것이 삶의 본질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에 혼자 남겨진 듯한 기분이 든다. (…) 어쩌면 나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을 입고, 쓰고, 찾았던 건지도 모르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어쩌면 우리는 매일 누군가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입고 쓰고 있었던 것인지도. "새어버린 미소, 가벼운 끄덕임, 툭 하고 던지는 손길같이 깊어진다는 것은, 가슴 한편으로부터 뭉근하게 번져오는 온기 같은......"
저자소개
금나래
인생의 반을 그림을 그리며 보냈고 2010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개인전을 했고, 저서로 〈사랑이라서 그렇다〉, 〈유랑 - 내가 자란 잘한 여행〉이 있다.
SOLO EXHIBITION
2016 [컬쳐프로젝트 탐앤탐스] 당신의 의미
(탐앤탐스 블랙 명동, 서울)
2012 Naraetic sensibility 12"_ only me 오로지나
(미술공간현 기획, 서울)
2010 그럴수도 아닐수도 - self or persona
(관훈갤러리 초대, 서울)
GROUP EXHIBITION
2017 Asia Contamporary Art Show HongKong
2014 미래를 보다 - 엘르갤러리 기획, 서울
2013 그림으로 보는 세계의 스타전
- 예술의 전당-타블로갤러리기획, 서울
EDUCATION
성신여대 조소과 졸업
네이버블로그 /narae30000
인스타그램 /naraetic_sensibility
목차
(아침놀) 파랑
괜찮아 괜찮아
산책
멀어진 사이
텅, 빈
기억은, 한 줌의 물처럼
낮에 꾸는 꿈
밭 밟는 소리
당신을 모른다
해녀의 보시
너에게 있다면, 내게도 있는 것
PM 8:00
한 걸음 물러나서
트레이드마크
숨비 소리
말, 이상의 것
장곡리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부드럽고 황홀하게
인생 모모
모든 것을 흐트러트리는
키스는 입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호객
반가운 푸념
하얀 사슴
흔적
은둔자
흰 자리
트로이메라이
나의 계절이 당신에게 봄이기를
나이테
후회는 늘, 한걸음 늦다
근심은 갈잎 아래 묻어두고 다녀, 오세요
안아줄래요?
가장 예쁜 오늘
안동 여관
창가의 난초
잔칫날
긴 머리
안단테
두 눈을 감으면
스노우볼
다섯 번째 달
스칸디나비아
골짜기
사랑이라서 그렇다
후유증
눈동자
너여야만 하는 것에 대해
같이 있지 않아도
바다는 오월의 꿈처럼 눈부시고
피정
나의 세계
링반데룽
내 마음을 적는다
묘약
로망
종려나무 그림자
곁에 있나요
노란 속살
묽은 노을 한 잔
(저녁놀) 나인,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