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활동하던 중, 왕을 모욕했다는 혐의를 받고 도망치게 된 음유시인 피르두시. 아랍권 전역에서 명성을 얻은 그는, 테헤란에서 멀리 떨어진 왕궁으로 가서 몸을 의탁한다. 그리고 그곳의 왕인 나시르는 근처의 거대한 산맥 속에서 사는 은둔자를 만나서 예언을 들어볼 것을 권유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헨리 일리오위지 (Henry Iliowizi, 1850 - 1911)는 유대인 랍비이자 작가이다. 러시아에서 태어났고, 프랑크푸르트, 마인, 베를린, 브뤼셀, 런던, 파리 등에서 공부를 했고, 모로코에서 3년 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이후 랍비가 되어 미국으로 이주한 후, 유대인 연합 운동을 이끌었다. 종교적 배경과 중동 이야기 등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