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령술과 초자연적 현상을 주로 다루는 의사이자 탐정인 존 사일런스 연작 중 하나.
존 사일런스에게 보통의 환자가 아닌, 이상한 현상에 사로잡힌 환자를 봐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그 환자는 유머러스한 작품을 써서 유명세를 얻은 작가인데, 어느 날부터인가, 유머러스한 작품들 대신, 기괴한 소설들을 써내기 시작한다. 그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일종의 재능의 상실에 생계와 경력 상 위기에 빠진 작가, 펜더. 존 사일런스는 개인적 흥미 차원에서라도 그를 진찰하기로 결정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알제논 블랙우드 (Algernon Blackwood, 1869 - 1951)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블랙우드는 대학을 졸업한 후, 캐나다에서 농장을 경영하기도 하고, 호텔을 인수하기도 했으며, 뉴욕에서 신문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30대에 영국으로 다시 이주하여,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소설을 집필했다. 이 소설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모두 10권이 넘는 단편선이 출간되었으며, 나중에는 이 소설들을 기반으로 라디오와 TV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