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햇살이 너무 고와서

햇살이 너무 고와서

저자
김사빈
출판사
한국문학방송
출판일
2023-12-10
등록일
2024-01-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햇살이 너무 고와서” 시집을 내면서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내 생애를 적으면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하나 만드시고 심히 좋았더라 한 나 아닌가. 80 평생 살아오면서 그 사랑으로 살아 온 생애가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진 모습을 깊은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어 햇살에 걸어 놓았습니다.

빛바래진 편지도 있고 봄볕에 언덕바지에 올라오는 새싹 같은 노란 싹이 나온 것도 있지만 그게 다 사랑의 열매 인 것을. 사랑은 순도에서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순도에서 나오지 못한 사랑의 열매는 사생아 일 것입니다.

찬란한 것으로 사랑으로 열렸고 음침하고 어둡게 자란 연약한 싹도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이 세상을 걸어 갈 수 힘입니다.

52년간 그와 같이 살아 온 시간들이 기억 저편이 아니라, 지금 내 남은 생애에 편린으로 겹쳐서 걸아 갈 것입니다. 그것도 사랑입니다.

그 사랑 하나 하나를 모아 여기에 내어 놓았습니다.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면 이 세상 살아 갈만 한 세상이고 찬란한 내일이 미래가 될 것이다. 사랑해요 사랑했습니다.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시간을 접목하다

내 시간 속에 그대

지금이 딱 좋아

내 속 뜰 오두막 집

한번 찾아오실래요

그렇게 살아 할 거야

운무

산 그림자

송아 야

고백



제2부

모서리 없는 것 하나

미노아 뜨락

꽃으로 피라고

읽히지 않은 시들

아버지

아버지 ? 2

내 것 마누라

그가 걸어간다

나는 내가 좋다

잠 안 오는 밤엔



제3부

공원 한 바퀴

이른 아침에

문병

수염과 그림자

하늘 구름 사이로 뜬 무지개

왜 떠났니

소년아! 달려라

이 아침에

고샅길

흑석동



제4부

선택한다는 건

홍은동

경계선

두꺼비 부부

별이 뜨는 마을

풀잎에 맺힌

백지 한 장

그냥 간다

왜 눈물이 나는지

책을 받고



제5부

그날 이후

새해

송년

시월에 부치는 노래

여백

돼지 새끼 팔아 산 재봉틀

마중물

그때는 왜 그랬는지

언니가 죽음 앞에 있다는데

오래된 이야기



제6부



길이 달려 올 때

지금이 딱 좋은 순간이다

내 속에 그림자가 드리울 때

지금 우리는

그냥 바라보아 주면 안 될까요

5월은

어머니날 소고

꽃별

호수 속애 하늘



제7부

이팝나무

아침 풍광

평등

뒷모습

가을은

생활이 무료하여

내 눈 높이

일상으로 가는 길

내가 누군지 모를 때

하얀 카네이션 한 송이



제8부

행복

가을엔

그냥

순애보

마당을 쓸어내며

올라가던 코스모스 집

카드

하루가

장닭

퇴색해 간다는 것



제9부

밤의 정의

신부의 속살

오하나 축제

아리랑 쏘나타

해 뜨는 곳

꽃비가 내려

영동의 가로수

그대를 보내고

사랑이 내게 올 때

오이김치



제10부

그대 듣나요

포장마차

추석에

2주년 기일

햇살이 너무 고와서

거길 가면

빈 의자에 앉아

위인

아주 오래된 날

소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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