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이철우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 봐요.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느티나무
뻐꾸기
밤기차
옛 고향
고향의 냄새
추억
어린 시절
고향의 맛
그리움
살구꽃
소라
기러기
고향 소식
고향
봄날
느티나무
로봇 청소기
놀이터
도라지꽃
수선화
고향 길
제2부 아침 풍경
봄비
뻐꾸기 소리
책 읽는 소녀
고목
여름 오후
딱따구리
나팔꽃
양떼 가족
파도
요가
들꽃
초여름
고사리
아침 풍경
봉숭아
이팝나무
계곡에서
장마
초롱꽃
개심사
제3부 아침 안개
우리 동네
아침 안개
여름
산책길
소나무
평상
팔월
양떼구름
할아버지 안경
연꽃
좋은 날
별밤
매미
입추
칠석
가을비
민들레꽃
완두콩
텃밭
시
제4부 무지개
마네킹
걸레
합창대회
고향 집
솜사탕
그냥
우산
빗방울
석양
무지개 1
무지개 2
무지개 3
비행기
족욕
꽃비
앵두
홍매화
도시락
겨울나무
겨울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