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하천은 정원이다

하천은 정원이다

저자
용석만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3-12-20
등록일
2024-01-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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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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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남양주 하천 정원사업과 경기도 청정계곡사업 간

원조논쟁의 진실은 무엇인가?”



















‘지킬 것은 지키고

가꿀 것은 가꾸자!’



어렵게 만들어 낸 정원, 하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까지



하천 사업의 시작과 끝을

기록한 단 한 권의 책!



우리나라는 여름휴가 문화가 없었다. 산업사회가 도입되면서 기업, 기관에서 여름에 단체로 휴가를 실시하게 되었고, 국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에 하천과 계곡, 바다를 찾게 되었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하천과 계곡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자릿세를 받거나, 개나 닭을 잡아 팔면서 술과 음료를 제공하며 장사소득을 올렸다.



하지만 점차 도를 넘게 된 장사는 여름이면 국민신문고, 권익위, 민원실, 당직실에 접수되는 남양주시 전체 민원의 80%를 차지하게 된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철거나 원상 복구를 명령하지만, 이 사이에 영업주들은 반발한다. 이 줄다리기가 반복된 지도 어언 80년이 다 되어 간다.



이 오랜 갈등 속에서 하천 정원화 사업을 진행한 필자는 선뜻 나서기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불법 밀집 하천 철거, 최소한의 시설을 힐링 공간으로 조성, 쾌적한 환경 유지라는 세 가지 사업을 위해 팀별로 업무를 나눴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청학천은 청학 비치로 거듭났다.



청학천에서 청학 비치가 되기까지, 그 개혁의 중심에 있는 필자가 『하천은 정원이다』를 통해 하천 사업의 시작과 끝을 말하고 있다. 하천 사업과 그 생태에 호기심을 가진 독자라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라. 그 궁금증과 호기심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민원의 집합소였던 하천,

여유로운 일상의 공간의 대표주자가 되다



이 이야기로는 철거에 참여했던 공무원의 눈물과 어찌하였든 생업의 현장을 철거하여야 했던 상인들의 아픔, 철거를 수행한 업체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하지만 자료로 남기기에는 충분하다.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이 기록을 통해 시민들의 협조, 여론 주도층의 이해, 다른 부서와의 공조, 영업주들의 협조, 법정 다툼 등 하천 사업을 둘러싼 모든 것을 파헤치며 하천 사업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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