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끝. 글쓰기의 시작.
이혼을 하고 나니 할 수 있는 건 글을 쓰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자유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 같았지만 이혼 후의 인생은 막상 진정으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다 보니 조금씩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더라구요. 혼자가 된 이후에 글을 쓰게 된 이유, 그 효과, 그리고 글을 쓰며 그리는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미혼, 기혼, 이혼을 떠나 진짜 '나'를 찾지 못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