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의 검은 마술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치명적 우울의 본질은 무엇인가?
현대의 흑사병 ‘우울’을 정신분석의 렌즈로 들여다보다!
정신분석의 전문화에 깃발을 든 라깡주의 정신분석학자이자, 라깡을 ‘임상의 장’으로까지 진전시킨 맹정현 박사가 감각적 언어로 펼쳐낸 애도와 멜랑꼴리에 대한 치밀한 사유! 프로이트의 텍스트에 대한 정교한 이해에서부터 라깡의 재구성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고 명료한 개념 설명을 아우른 정신분석학 필독서! 저자 특유의 문제 제기와 정신분석학적 관점을 통해 우울의 핵심을 탐구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