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행과 일상의 중간지대에서 여행의 설렘을 느끼면서 일상의 익숙함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보다 덜 쓰고, 덜 바쁘면서 더 충전된 시간을 보낼 수 없을까.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는 12년 동안 전 세계 80개국을 다녀본 여행가 김남희가 추천하는 여행지의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 그녀는 추운 겨울만 되면 몸과 마음이 얼어붙는 탓에 겨울이 오기 시작하면 남쪽 나라로 가는 생활을 해왔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많이 멀지 않고, 한국의 겨울과는 반대의 계절을 가진 나라. 물가가 싸서 몇 달을 머물러도 생활비가 부담스럽지 않고, 여자 혼자 머물러도 안전하며, 동시에 문화적인 인프라는 풍부해서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그렇게 찾아낸 나라가 바로 발리다.
목차
발리 Bail
엄마와 함께 남쪽 나라를 가다
발리에서 아빠의 하늘을 느끼다
서로를 좋아하지만, 서로의 취향은 다를 때
몽키포레스트에 집을 구하다
그림도 그리고, 춤도 보고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
엄마의 편지
발리식 드레스 코드
청소는 대충대충?
우붓의 일본인 친구들
산책자의 깨어진 꿈
논바닥을 앞에 두고 폭풍 수다
발리 남자의 매력
인도네시아 요리 배우기
발리의 예술
쇼핑의 원칙
인생의 3분의 1을 신에게 바치는 여자들
핸드메이드 라이프
어부와 사랑을
좋은 기운을 나누어주는 마사지
최고의 산책로는 논두렁길
플란플란하게 살아가기
돌고래를 만나러
물의 티르타 강가
인도네시아 발리 - 여행 안내서
1. 발리에서 잘 지내기 위한 사소한 준비
2. 발리에서 머물 집을 구하는 몇 가지 방법
3. 내가 유난히 좋아했던 발리의 식당 몇 곳
# 발리의 음식
4. 나에게 조금 더 특별했던 발리의 카페 몇 곳
5. 발리에서 쇼핑하기
6. 발리가 더 재미있어지는 몇 가지 일들
7. 발리 근교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