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30대의 두 아들을 둔 평범한 60대 여성으로 루푸스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박경리 작가님을 존경한다. 황혼이혼을 겪었고,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한 명의 여자로서 결혼, 엄마, 이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경험들을 자신의 삶을 통해 비교적 덤덤하게 담아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엄마들이 요즘 시대의 딸들에게 읽어 보라고 권하는 책이었으면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희귀병과 싸우고 있지만, 독자들이 자신의 글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공감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목차
엄마의 책을 내면서 … 5
프롤로그 … 7
1장 결혼 10년 … 13
잘못 들어선 길, 결혼 … 14
외롭고 힘든 임신과 마주하다 … 17
배려 없는 결혼의 시작 … 21
임신 9개월의 수술과 생존 … 27
결혼 2년 만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 … 32
오롯 혼자만의 결혼 유지 … 38
2장 결혼 20년 … 45
상상조차 못 한 추락과 나락 속으로 … 46
계속되는 일과 나빠지는 나의 몸 … 57
점차 심해지는 아픔과 고통, 절망의 뒤섞임 … 64
생명의 은인과 병명은 루푸스 … 70
3장 결혼 30년 … 75
내 아이들에 대한 얘기 … 76
다시 낭떠러지 절벽 끝에 서다 … 83
나의 묻혀 있는 상처 1호, 엄마 … 92
고마운 큰아들 … 96
각자의 엄마는 다르다 … 100
4장 이혼 … 105
이젠 끝내고 싶다 … 106
마지막 숙제, 끝을 내다 … 111
이혼 후… … 118
5장 그래도 결혼은 선택해 보는 것 … 123
6장 엄마라는 선택 … 129
임신과 모성애 … 130
내 교육 신념 … 138
지난 삶의 후회, 회환들 … 142
7장 이혼을 선택해야 할 때 … 149
이혼이라는 선택 … 150
이혼을 생각하게 됐을 때 … 153
다시 혼자가 된다는 것은 … 158
혼자가 되었을 때는 … 162
8장 하고 싶은 마음의 이야기들 … 165
몇 번 넘어져도 다시 시작하는 나이, 20대 … 167
소중한 사람을 존중하기 시작하는 나이, 30대 … 168
멋지게 나이 듦을 창조하는 나이, 40대 … 171
화려하지만 이면을 봐야 하는 나이, 50대 … 173
또 다른 시작, 60대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