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성난 코끼리 다루기

성난 코끼리 다루기

저자
임선호
출판사
페스트북
출판일
2024-02-06
등록일
2024-07-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4M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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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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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좋은 책을 써 보고 싶은 꿈을 가진 건 20대였다. 살아오는 동안 이 꿈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삶의 근본 문제에 천착하며 문학이나 철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그러나 내 삶의 여건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오히려 삶은 더욱 어렵게 흘러갔다. 덕분에 정말 다양한 삶의 전선에 설 수 있었다. 그 속에서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고통의 깊은 나락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그 속에서도 희망을 보았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노력 속에서 65년이 지났다. 이제 세상이 보인다.

나의 성장 과정이 고통의 역사를 이겨낸 대한민국과 닮았다. 내가 가진 고민은 대한민국 앞날의 고민이다. 그것은 환경과 기후 등 여러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여 이를 극복해내야 하는 과제다. 삶 속에서 얻은 교훈은 내가 아는 것이 틀렸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르게 보기다. 이 다르게 보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 그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천 방법은 마음의 변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마음이 바뀌면 시선이 달라지고 시선이 달라지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

행동해야 한다.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지름길은 우리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바로 보고 제대로 먹는 것이다.

내가 가진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나의 작은 재주가 이 세상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ㅡ ㅡ ㅡ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사회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 임선호 작가의 글은 개인의 이야기로 시작했으되 결국은 사회 전반으로 인식이 확장되며, 이 둘이 분리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시사한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다. 개인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또 여러 맥락에서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는 삶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두 삶의 시선, 거시와 미시세계를 오가는 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을 확장하여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적어도 일상 안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가려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저자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타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 에디터 추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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