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아 고마웠다
소설 같은 수기이다. 수기 같은 수필이다. 픽션이 아니라 논픽션이다. 카카오 스토리에 글을 적어 올리면서 책으로 펴내어도 좋을지를 질문을 던졌다.
조금이라도 이 책이 누군가의 삶에 감사의 마음을 줄 수 있다면, 나는 또 스스로 행복해질 것이다.
돈을 벌어야만 먹고 살 수가 있었기에 책을 제대로 읽을 시간도 없었다. 누구에게 마음속 얘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속마음을 얘기하지 못해서인지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흔들기까지 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게 된 내 글이 조금이나마 생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1편부터 차근차근 읽어갈 때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드라마 연속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