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공황장애, 벌써 5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에 이것을 일일이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도 한두 명이 아니고요. 사실 저는 저의 병세에 대해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제가 설명한들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 할 수 없을 것이거든요.
매일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잠자고 일어나는 것 만으로도, 그렇게 하루를 버텨 낸 것 만으로도 정말 잘 해내고 있는 겁니다.
부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버텨봅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잘 이겨내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