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귀신은 무얼 먹고 사나
- 저자
- 이희순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24-10-24
- 등록일
- 2025-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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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흙냄새가 배어있고 조상의 살 내음이 깃들어 있는 토속어들이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토속어는 시골구석에 남아있는 고리타분한 말이 아니다. 조상의 살아있는 역사이고 우리말의 뿌리이다. 다들 앞다투어 세계화를 외치고 있지만, 세계 무대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만한 우리 것이 없는 세계화 시도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민족이 무엇이고 겨레가 무엇인가. 무엇보다 먼저 같은 말을 쓴다는 동질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人山 이희순
1954년 여수 출생
『한국수필』 신인상(2007)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여수수필, 동부수필 회원
저서
『방언사전(여수편)』(2004, 어드북스)
『수필도 아닌 것이』(2022, 지식과감성)
한글날 559돌 기념 〈제1회 토박이말 살려 쓰는 글쓰기 대회〉 대학·일반부 최우수상
목차
작가의 변
내 고장 여수 말
거안제미(擧案齊眉)
나, 낚였어
가장 큰 손님
라면 세 봉지
지피지기 백전백승
풍경 하나
사투리 시대를 그리며
천대받는 우리말
단비
비록 아물지라도
등하불명
번역가의 길
귀신은 무얼 먹고 사나
씀사무소
구겨진 이만 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건망증을 위하여
넘보라살
책 이야기
불신
부드러운 고기
배달 사고
경계
석보(石堡)를 그리며
모내기의 타임머신 못밥
둥근 수면을 말한다
불편한 심사
심학규 전
288년의 역습
따뜻한 마을
돌고 돌아서
망각의 계절
무서웠던 일
나만의 국어사전
고운 임 오시는가
불신의 벽을 허물고
정직한 거울
떨어진 별 이야기
로컬푸드
뭐 눈에는 뭐만
고향 한 조각 끌어안고
나는 어느 과원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영화를 본다는 것
나 같은 죄인을
경자유전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