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 이제 나랑 화해할까?

엄마, 이제 나랑 화해할까?

저자
여성예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24-12-01
등록일
2025-01-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79K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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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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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2023년 36살이 된 지금 나는 엄마의 삶을 돌이켜보았다. 엄마의 36살에는 11살인 첫째 딸과 9살인 딸, 6살인 아들이 있었다. 현재 나는 작년 봄에 태어난 18개월인 아들이 한 명 있다. 너무도 보람 있는 일이지만, 한 명도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어떻게 나와 같은 나이에 아이들 3명을 키웠을까?



엄마가 되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30대 중반이 되고, 아기 엄마가 되면서 엄마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담은 고백을 책으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글을 적으며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를 많이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엄마와 더 가까이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동안의 일들로 멀어졌던 일들에서도 엄마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되었다.



글에는 힘이 있다.



그리고 나도 몰랐던 나의 마음과 관념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글을 쓰며 엄마와 나는 서로 “내 마음속에 들어와 본 적이 있어? 모르잖아”라는 말을 시작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대화를 나누면 불통이 소통되어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



엄마와 나는 그렇게 서로 울면서 서로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부터 엄마의 말을 귀 기울이게 되었다.



표현이 참 서툰 우리 엄마,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 슈퍼우먼 같았던 우리 엄마,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던 우리 엄마, 쉼의 공간이 필요했던 우리 엄마



엄마, 아빠를 많이 울렸던 큰딸이 이제는 더 많이 웃게 해드리고 싶다. 이 치유 에세이 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독자 분들에게도 잠시나마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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