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엄마의 분신
- 저자
- 임애숙, 오유진
- 출판사
- (주)작가와
- 출판일
- 2024-12-17
- 등록일
- 2025-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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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엄마의 분신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이야기
2018년 7월, 내 인생의 전부인 엄마가 쓰러졌다. 내 인생의 롤모델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엄마가 쓰러지고 우리 가족은 많이 흔들렸다. 엄마의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을 거쳤고, 길고 긴 간병의 시간이 지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단단하게 엄마를 지켜냈다. 엄마는 아직도 내 이름을 부르지 못하지만, 나를 향한 애틋한 목소리와 몸짓에서 아직도 나를 온몸으로 기억하고 느끼고 있음을 안다. 엄마가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살아 숨 쉬고 나를 향해 웃어준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나의 분신인 엄마의 일기와 편지를 들춰보며 엄마와의 추억으로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싶다.
저자소개
엄마 / 임애숙
64년생 용띠, 생활력이 강한 제주 여자, 다정다감하고 삶을 즐길 줄 아는 ESFJ(추정)
간호사, 옷 가게, 식당 운영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세 자녀를 키워냈다. 등산과 운동을 즐기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 강인한 여성이다. 글쓰기를 통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하며, 다이어리에 꾸준히 일기를 쓴다. 뇌출혈로 인해 좌뇌를 절제했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있다. 신체의 불편함과 언어 장애를 하나둘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 2막을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딸 / 오유진
빠른 89년생 용띠, 엄마를 닮아 생활력 강함, 하고 싶은 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ESFJ
운동과 글쓰기를 사랑하는 예비 N잡러. 여행과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엄마의 지지 속에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 엄마를 끔찍이 아끼며, ‘나는 엄마의 분신’이라 스스로를 자처한다. 엄마가 쓰러진 후, 엄마의 다이어리를 훔쳐보았다. 글쓰기를 좋아했던 엄마를 대신하여 엄마와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냈다. 엄마의 버킷리스트와 본인의 꿈들을 적절히 조화하며 이루어나가는 중이다.
목차
0. 들어가는글
1. 나는 엄마의 분신
2. 열심히 살자, ㅇㅇ 하나를 만들더라도
3. 나에게는 글쟁이의 피가 흐른다
4. 엄마는 예뻤다
5.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6. 엄마의 버킷리스트
7. 26,280시간의 이별
8.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살아지는구나
9. 엄마가 쓰러졌다.
10. 편도 9시간짜리 병문안
11. 엄마, 나 왔어
12. 엄마...? 결혼 안 해도 된다며...?
13. 엄마가 내 책을 읽어주었다
14. 서귀포, 우리를 보듬어 주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