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종호 시인의 첫 시집이다.
예순, 삶은 길었지만 시력은 짧다. 10년 전 귀농하면서 반성과 위로, 성찰과 치유를 위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지리산과 섬진강에 터를 잡고 농사지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온 시간의 서사가 함축되어 있다. 당신이 지우고 시인이 그렸던 사유의 흔적을 찾아 나선 결과물이다.
목차
추천사
시인의 말
1부 지리산
지리산·01
지리산·02
지리산·03
지리산·04
지리산·05
지리산·06
지리산·07
지리산·08
지리산·09
지리산·10
지리산·11
지리산·12
지리산·13
지리산·14
지리산·15
2부 섬진강
섬진강·01
섬진강·02
섬진강·03
섬진강·04
섬진강·05
섬진강·06
섬진강·07
섬진강·08
섬진강·09
섬진강·10
섬진강·11
섬진강·12
섬진강·13
섬진강·14
섬진강·15
3부 길
눈 감은 바다
눈길
감자 서사
나락 농사
소지
반거치
가을
검은빛
작은 섬
다른 길
이 비 그치면
길
밤엔 봄이 없다
이방인
저쪽
난,
마침내, 봄
국밥
함박꽃나무
물결로
4부 귀정사
연대가 밥이다
그물코 연대
짧은 인연, 긴 이별
추천합니다
사부곡
해설
치열한 내공으로 발효한 청명(淸明)의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