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대 동백
- 저자
- 이수미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4-12-23
- 등록일
- 2025-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75KB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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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시를 즐기는 이유는
시는 짧고 군살이 없어서 좋다.
그럼에도 시는 한 편 한 편이 영화요,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여서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시집 제목 『그대 동백』이 온 세상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처럼 우리네 마음속에도 몽글몽글 스며들기를…
저자소개
이수미
전북 고창 출생
2017년 『문학의 오늘』 앤솔러지 등단
시집 『유채꽃 여인숙』, 『나는 세상이라는 정원에 핀 꽃이다』
이메일(suk985@hanmail.net)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동행
그 모든 게 좋았다
인생의 여백
박꽃을 닮은 딸에게
꽃무릇 속눈썹
동행
두물머리에 갔었네
시(時)와 시(詩)
춤을 추며
삶이 고맙다
봄 같은 사람
꽃 같던 울 어매
아하, 너로구나 수국이
섭섭한 이별
홍콩발 여객기
제2부 그대 목소리에
기억의 공간
나비와 해당화
산타클로스 k
아름다운 대화
사랑이라는 것
심쿵 포토존
남자가 사랑할 때
붉은 별
서울 사람
그대 동백
웃살막 찬가
그대 목소리에
뜨거운 단풍 미소
수다
제3부 그때 나는
거미줄
마지막 인사
지영이 엄마
용답동 매실 거리에서
중년 여가수가 부르는 제비꽃을 듣다가
당신을 사랑한 사람
나만 찍는 CCTV
먹먹한 글씨
인생의 가을은 깊어만 가는데
한량(閑良) 엄마
그니(가수 박창근 애칭)
그때 나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
정상에 올라
제4부 그 사람
청보리밭의 추억
정동진
궁평항에서
어미 마음
친정 엄마
가을이 사무치는 남자
갱상도 사내
살아 있다는 것은
단풍아
나무에게
여우비 사랑
여름아, 안녕
노을
그 사람
제5부 너라는 사람
음악에 파묻혀
화장을 지우다가
봄 생각
나이를 잊고 삽니다요
산다는 게
내 인생의 봄
꽃피는 사월의 밤
단풍이 장땡
홍매화
부침개 사랑
하얀 나비만 보면
자라섬 꽃들처럼
병원에서
너라는 사람
인생 숲에서 행복의 열매 가득 안고 하늘을 우러르는 시인의 눈과 마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