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무역 용어와 절차들을 알기 쉽게 풀이한 이 책은 무역실무 베테랑의 길을 열어줄 최고의 무역실무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생소한 무역 용어와 복잡한 절차들은 무역실무 초보자들이 공통적으로 털어놓는 고민거리다. 답답한 마음에 상사에게도 물어보고, 책도 찾아보지만 불친절한 설명과 해설에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뿐이다. 이러한 고민으로 힘들어 할 무역 초보자들을 위해 저자는 무역실무 전반에 대한 친절하고 입체적인 설명과 함께 다년간의 무역실무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한다. 그래야 업무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출입 과정에 따라 내용을 구성해 무역실무 전반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꼭 알아야 할 세부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했으니 이 책과 함께 무역실무 전문가가 되어보자.
무역실무자는 오케스트라로 치면 지휘자와 같다. 지휘자가 각 악기들의 특성을 살려 좋은 연주를 이끌어내듯이, 무역실무자는 수출입 과정 내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과정을 조율하고 지휘한다. 그러므로 무역실무자는 매 과정마다 실수가 없도록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며 실수가 발생했을 때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업무 순발력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능력은 탄탄하게 잡힌 기본 개념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이 책은 무역실무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무역 용어와 절차에 대한 기본 개념은 물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이 책을 읽는 데 딱 10일만 투자해보자.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어느새 무역의 과정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오듯 수출입 진행 과정마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_ 후배 무역인들을 위한 이야기 이 책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_ 무역은 사고파는 과정일 뿐, 절대 어렵지 않다!
: 1일차 :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무역을 알아보자 판매와 수출, 그리고 구매와 수입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수출입 프로세스 무역은 소통의 과정, 용어를 파악하자 무역을 몰라도 무역할 수 있다, 이용하라
: 2일차 : 어떻게 제품 구매(또는 제품 판매)를 시작할 것인가? _ 발주 혹은 주문인수 물건을 사고자 한다면 발주서를 작성해보자 프로포마 인보이스로 납기 확인을 한다 무역의 첫 단계, 오퍼(견적)와 카운터 오퍼
: 3일차 : 항구나 공항까지 운송하자 _ 국내운송 항구나 공항까지 운송은 이렇게 한다 무역의 필수 장비, 사진으로 배워보자 운송비 별도와 인코텀즈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자, 무역분쟁
: 4일차 : 수출통관과 수출신고, 수출검사는 한 세트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수출통관을 할 수 있다 수출통관서류, 이렇게 작성하면 된다 무역에는 이런 용어들도 있다
: 5일차 : 운송의 꽃, 국제운송이란 무엇인가? 급하거나 작은 물건은 비행기로 보내자, Air Freight 물건이 크거나 많고 무거울 때는 선박운송이 좋다 직구에 편리한 택배
: 6일차 : 수입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수입통관 수입통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 통관시에는 돈이 든다, 수입통관자금 통관실무 용어 및 무역실무를 각개격파하자
: 7일차 : 항구나 공항에서 제품을 내 회사까지_ 국내운송 회사까지 운송하기 위한 운송편을 찾아본다 일의 마무리, 비용 정산은 제대로 하자
: 8일차 : 수출의 완성은 결제다 무역의 목적은 이익 창출이다 현금장사가 최고다, 송금 또는 T/T 무역업계의 신용카드, 신용장 또는 L/C 서로의 믿음이 최고다, D/P와 D/A
: 9일차 : 수출마케팅의 비밀 노하우를 익히자 좋은 바이어를 찾기 위한 핵심전략 가짜 바이어는 이런 부류다
: 10일차 : 수입소싱으로 히트 상품 만드는 비밀 노하우 좋은 제품 반, 나쁜 제품 반인 수입소싱 방법 해외 공장을 내 회사처럼, OEM과 O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