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레게 한 유럽 미술관 산책
유럽의 미술관 여행, 제대로 공부하고 떠나자!
이 책은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의 다양한 미술관들을 다루고 있다. 1장 ‘이탈리아’에서는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산 마르코 미술관, 로마의 바티칸 미술관과 보르게세 미술관, 밀라노의 카스텔로 스포르체스코 미술관과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 브레라 미술관을 소개한다. 다양한 『수태고지』가 있는 피렌체와 섬세한 묘사에 조각들로 불멸의 예술 작품들이 가득한 로마,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론다니니 피에타』가 모셔져 있는 밀라노로 여행을 떠난다. 2장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과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들과 호안 미로 미술관, 피게레스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을 찾아간다. 고전 회화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벨라스케스와 고야, 그리고 세기의 거장으로 불리는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찾으러 마드리드로 떠난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의 건축물과 호안 미로의 미술관을 둘러본 뒤, 동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피게레스에서 초현실주의의 거장인 달리를 만난다.
3장 ‘네덜란드’에서는 헤이그의 마우리츠호이스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과 라익스 미술관을 거닐어본다. 예술혼이 넘치는 낭만의 도시 헤이그에서 베르메르와 렘브란트를 만난다. 암스테르담에서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감상한 뒤, 프랑스로 떠난다. 4장 ‘프랑스’에서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모로 미술관, 앙티브의 피카소 미술관, 니스의 샤갈 미술관에서 찬란했던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본다. 마네와 르누아르, 그리고 고흐의 광기 어린 작품을 만나고 모네의 『수련』과 모로의 작품들을 찾으러 파리로 떠난다. 그 후 앙티브에서 피카소를 만난 후 샤갈을 품은 니스에서 그가 갈망하던 빛을 찾아본다. 5장 ‘영국’에서는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와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방문한다. 영국 최고의 풍경화가로 불리는 터너와 쇠라를 만나고, 현대미술의 보물창고인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앤디 워홀, 제푼 쿤스, 길버트와 조지의 작품을 감상한다. 이 책을 읽고 특별한 미술관 여행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