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금융의 미래]
미래 금융의 소비자는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금융의 주체!
[금융의 미래]는 우리나라가 금융 선도자(Financial First Mover)로 변신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바뀌는 글로벌 시장 패러다임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냉철한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미래 금융 시대의 소비자는 단순하게 서비스를 받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금융의 주체로 부상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앞세운 글로벌 금융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영업 방식이나 상품 구성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워졌다. 음반회사나 서점들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듯이 기존의 틀에 안주한 금융회사들도 결국 비슷한 경로를 밟고 소멸할 것이다.
외국 투기자본의 놀이터를 벗어나라!
글로벌 금융의 변방에 머물며 외국 투기자본의 놀이터로 전락하느냐, 제조업에 이은 제2의 금융 강국 신화를 만들며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로 진입하느냐. 우리나라 금융은 지금 그 선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을 뒤따라가기만 해서는 약육강식의 글로벌 시대, 시시각각 변하는 초超경쟁 시대에 승자로 부상할 수 없다. 미래 도약을 위한 한국 금융의 새로운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