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잘나가는 가게에는 돈 버는 구조,
즉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합니다.”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면 매출은 반드시 상승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잘나가는 가게는 늘 있다. 흔히 ‘맛집’이라 불리는 가게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중 몇몇은 서민 갑부라 불릴 만큼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하지만 요식업의 경우 개업 후 2년 이내에 50퍼센트가 문을 닫는다. 3년 안에는 70퍼센트가 파산하고, 10년 이상 버티는 곳은 겨우 10퍼센트뿐이다. 나머지 90퍼센트는 망한다. 살아남은 10퍼센트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다카이 요코는 기업의 경영자와 간부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이사다. 그는 경영자들 사이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컨설턴트 1위’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수업료의 수백 배를 벌어주는 신 같은 존재로 불리기 때문이다. 그의 강의를 들은 일본의 기업들은 V자 곡선을 그리며 기사회생했고, 그가 경영자로 부임한 가구회사는 3년 만에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손을 거쳐 성공한 경영자들은 500여 명을 넘어섰고, ‘돈이 저절로 벌리는 구조’의 비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해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을 출간하게 되었다.
앞서 요식업의 예를 들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카페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보석보다 비싸게 팔리는 벌꿀, 시민을 모두 직원으로 만든 햄버거 가게, 4천 원의 머그잔으로 4억 원짜리 집을 판매한 주택판매업체 등의 사례는 내 가게, 내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해서 돈이 벌리는 구조의 비밀을 알려준다. 폐업 직전의 카페를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으로 되살린 카페 주인과 일류 컨설턴트의 감동 스토리를 통해 개업 후 줄곧 적자에 허덕이는 가게의 사장님, 과감히 창업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들 모두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경영 비법’을 배울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돈 버는 일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
제1장 삼중고에 빠진 카페
:도쿄타워 뒷골목 가게는 왜 장사가 안 될까?
꿈의 도시 도쿄에서 카페를 개업하다
2년 만에 폐업 직전의 위기를 맞다
회전율을 높이면 이익은 올라간다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그릇당 이익이 낮으면 회전율을 높여라
제2장 미끼로 유인해 계속 사게 하라
:보석보다 비싼 벌꿀의 비밀
‘구조’만 있으면 돈 버는 일은 어렵지 않다
원가율은 30퍼센트를 넘기지 마라
돈이 되는 곳으로 재빨리 이동하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란?
제3장 한 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구매하게 하라
:푸딩 같은 디저트도 정기 구매가 가능할까?
계속해서 살 수밖에 없는 물건을 만들어라
자신의 뇌에 영양가 있는 질문을 던져라
매달 다른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다
고객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고객이 자기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하라
제4장 여유를 갖고 치밀하게 단계를 밟아라
:4천 원의 머그잔으로 4억짜리 집을 파는 방법
손님을 유혹하는 가게 만들기
계속 찾게 만드는 단계별 전략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라
은근슬쩍 판매 상품 바꿔 놓기
‘전용’ 상품으로 고객 이탈을 막아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머그잔을 미끼로 내놓은 진짜 이유
제5장 고객을 최대한 활용하라
:시민이 모두 직원이 되는 햄버거 가게의 비결
누군가를 향한 진심이 사람을 바꾼다
가장 중요한 건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다
고객은 차등을 두어 관리하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 관계를 지속하는 구조
제6장 후발 업체가 따라오지 못하게 장벽을 높여라
:프랜차이즈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노인요양시설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무엇으로든 ‘넘버원’이 되라
대기업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차별화 전략
본부와 가맹점의 유대 관계가 중요하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무기만 있으면 된다
지키고 싶은 것들을 되찾다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대기업을 이기는 작은 회사의 전략
제7장 경쟁의 한가운데로 과감히 들어가다
:삿포로의 가장 낡은 건물에서 맛보는 수프카레
수프카레 본고장에서 승부를 걸다
에필로그 | 돈을 버는 건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