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비행
『코카인 블루스』에 이은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제2권. 호주 장르 소설의 대가 케리 그린우드의 탐정소설 시리즈로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Miss Fisher's Murder Mysteries〉라는 제목의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들 빌이 남편을 죽일 것 같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프라이니를 찾아온 신경쇠약 직전의 맥노튼 부인. 이에 프라이니는 빌이 운영하는 비행 학교를 찾아가 어머니 보는 앞에서 아버지와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빌에게 받아 낸다. 하지만 바로 그날 저녁, 아버지 맥노튼 씨가 자택 테니스 코트에서 돌에 머리를 맞아 숨진 채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