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역사
과학 역사 : 화학 이야기 (사이언스 다이제스트 시리즈 7) 1. 화학의 발전 2. 유기 화학의 시초 3. 분자 구조의 탐구 4. 염료 합성의 시초 5. 원자가의 생각 6. 입체 화학의 시초 7. 주기율의 발견 8. 물리화학의 시초 9. 현대화학으로의 길 1) X선 해석학의 탄생 2) 화학적 결합론의 발전 3) 양자 역학과의 관계 4) 화학 반응론의 전개 5) 고분자 화학의 진전 <사이언스 다이제스트 시리즈> 과거 현재 미래... 그것이 알고 싶다! 다이제스트(요약)판 프로젝트...짧을수록 내용의 깊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가볍게 ... 때로는 진지하게 ... 과학을 바르게 알아가는 재미 라부아지에의 원소관(元素觀)과 돌턴의 화학적 원자관은 근대 화학으로의 출발점이 되었다. 19세기의 화학의 연구는 단순히 물건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만들어 낸다는 직업적인 것에서, 화합물이 어떤 원소로 이루어졌는가, 분자 속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추구하는 이론적인 것으로 되어 간다. 특히 그러한 것들이 독일의 리비히와 벨러, 그리고 그 제자인 호프만 등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독일이 영국과 프랑스보다 뒤늦게 산업 혁명으로 들어갔다는 것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화합물의 원소 분석은 거꾸로 원소에 의하여 천연물을 합성할 수가 있다는 가능성을, 특히 뒤늦게 발달한 독일 제국(帝國)에게 가져다 주었던 것이다.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가장 먼저 이룩되어 그 원동력이었던 석탄에서 콜타르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르의 화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기 화학의 진보는 독일의 리비히 문하(門下)에게 맡겨졌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