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 굴레
임종 1949년 8월 『문예』 창간호에 발표된 염상섭의 단편소설. 이 작품은 한 사람이 육십 평생을 마감하는 순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죽음이란 한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전환의 순간이다. 존재의 상태에서 비존재의 상태로 넘어가는 경계 지점에 죽음의 순간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염상섭은 죽음의 순간을 극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한 개인의 죽음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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