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혼자 밥 먹을 날 많은 육아의 시간,
굶지 말고! 대충 때우지 말고!”
‘혼밥족’이 대세? 사실 혼밥족의 원조는 육아하는 엄마들이다!
요즘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행(혼자 여행하기), 혼캠(혼자 캠핑하기) 등 ‘혼자’ 하는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책이나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사실 엄마들에게 이런 문화는 너무나 친숙하다. 매일매일 혼자 해내야 할 일들 투성이기 때문이다. 특히 삼시세끼 혼자 밥 먹는 시간이 누구보다 많은 엄마들이다. 이런 엄마들의 혼밥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엄마들의 건강이 아이 건강을 비롯해 가족 건강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처음 육아하는 3년 동안은 제대로 된 밥 한 끼 챙겨먹기가 힘들다. 끼니를 거르기 일쑤고, 라면이나 빵 같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때우거나 건강에 일절 도움 안 되는 패스트푸드를 시켜먹기 일쑤다.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그날따라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어 그마저도 힘든 시간이다. 그러다보니 몸의 균형은 쉽게 깨지고, 피곤하고 아프고 지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젊은 날의 예쁘고 청초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푸석푸석하고 뚱뚱하고 피곤에 절은 아줌마만이 거울 안에 버티고 있다.
목차
01. 혼밥육아 토닥토닥 : 아이가 예쁜 만큼 육아의 시간도 반짝일 줄 알았어
- 이렇게 내 시간이 없어도 되는 거야? 『LTE 덮밥 규돈』
- 둘째가 태어난 뒤 『러블리 미역국 수제비』
- 처음 어린이집을 보내던 날을 기억해 『희로애락 레몬치킨 샌드위치』
-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 『궁디 팡팡 간장 떡볶이』
- 제발 하룻밤만 안 깨고 푹 자면 좋겠어 『육아비타민 레몬소스 고구마튀김』
- 그렇게 좋던 체력은 어디로 갔지? 『울트라 슈퍼파워 장어 덮밥』
- 네가 아프면 엄마도 아파 『허니 바나나 라떼』
- 토닥토닥 Quick and easy 레시피 01.
02. 혼밥육아 토닥토닥 : 오로지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 갑자기 예뻐지고 싶은 날 『블링블링 석류소스 치킨스테이크』
- 엄마도 공부하고 싶어 『브레인푸드 콩 견과류 바』
- 왜 내가 힘든 걸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 『기분업, 카프레제 샐러드 』
- 비오는 날엔 감성적이고 싶어 『감성 베이컨 부침개』
- 우리 가끔은 나는 나, 너는 너 하자 『따로따로 샤브샤브』
- 진하고 달콤한 내 젊은 날로 돌아가고 싶어 『응답하라 추억의 달고나』
- 토닥토닥 Quick and easy 레시피 02.
03. 혼밥육아 토닥토닥 : 결혼하고 아기만 있으면 모든 게 행복일 줄 알았어
- 두 번째로 밀려난 남편, 미안해 『찰떡궁합 돼지보쌈과 부추겉절이』
- 남편활용법 『부탁해요 바비큐 폭립』
- 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베이비 밥도둑 홈메이드 후리가케』
- 가끔 시댁 일로 속상할 때도 있어 『입맛소환 비빔국수』
- 슈퍼맨을 원하는 아빠 육아는 그만 『화이팅 아빠 달걀 야채빵』
- 그래도 결혼은 잘했다고 생각해 『불금 까수엘라』
- 토닥토닥 Quick and easy 레시피 03.
04. 혼밥육아 토닥토닥 : 육아로 고된 당신,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 아날로그식 육아가 그리워 『응답하라 버터 달걀 비빔밥』
- 한 번쯤은 편하게 외식하고 싶어 『미안해하지 말아요 닭고기 쌀국수』
- 친정엄마 늘 미안하고 고마워 『엄지척 스피드 잡채』
-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쿨내진동 콥샐러드』
- 엄마도 여행으로 설레고 싶어『두근두근 똠양쿵』
- 토닥토닥 Quick and easy 레시피 04
-에필로그 : 육아로 지친 당신을 위한 따듯한 토닥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