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6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
책이 있는 곳에, 여행이 있다
토스카나 음식책을 따라 간 여행, 책만 믿고 도전한 스릴 넘치는 스위스 등산길, 오마르 하이얌의 시를 낭송하는 철학적인 장사꾼, 여행사에 속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주방 체험, 아프리카 초원의 생명의 기운 충만했던 사파리, 폭발 사건 후 오히려 더 순조로웠던 발리 여행, 알래스카의 고독한 행적, 터키의 길거리에서 맛보았던 두 양 머리, 그리고 교토와 도쿄에서의 환상적인 식도락 여행까지…. 이 모든 흥미진진한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목차
서문 _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자서 _ 여행의 의미
책이 있는 곳에 여행이 있다 - 이탈리아를 지나 스위스를 가다
인도에서 오마르 하이얌의 시를 읊는 양탄자 상인을 만나다
미식평론가가 되어 인도 주방을 들여다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의 진상과 마주하다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발리에서 슬픔을 느끼다
알래스카 얼음 바다 위에서 표표히 뱃놀이를 즐기다
교토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다
마침내 동일본에 돌아가 보기로 결심하다
오노 지로의 스시로 사색에 빠지다 - 도쿄 스키야바시 지로
터키는 맛있다 - 구운 양 머리, 삶은 양 머리
부록_여행의 궁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