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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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당신에게
- 저자
- 김미라 저
- 출판사
- 책읽는수요일
- 출판일
- 2017-05-08
- 등록일
- 2018-0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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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일에 내어 주었던 나와 재회하는 저녁,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나요?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감동 코너
청취자들의 마음에 노을처럼 물들던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들
세상일에 내어 주었던 나와 재회하는 저녁,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나요?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감동 코너 ‘저녁에 당신에게’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간이 들려준 이야기’, ‘바람처럼 여행처럼’, ‘반짝 희망이 켜지는 순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해는 말없이 떠오른다’ 등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에는 청취자들의 마음에 노을처럼 물들던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여러 겹의 이야기들이 쌓이고 또 쌓이면서 어느 순간 마음에 깊은 자국을 남긴다.
저자소개
만약 문패를 건다면 ‘매일 글 쓰는 사람’이라고 걸고, 가장 사랑하는 것을 꼽으라면 ‘라디오’를 선뜻 말하고, 가장 잘한 일을 묻는다면 ‘한결같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하는 사람. 지성과 감성 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서른과 예순 사이를 무시로 오가며 글을 쓰고, 세상 사람들 이야기 듣는 일에 대해서만큼은 귀가 얇은 사람. 인생의 정답보다는 아름다운 답을 찾으려는 사람. 날마다 공부하는 것이 젊은 글을 쓸 묘약이라 믿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끝없이 샘솟는 화수분 같은, 아직도 영혼의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작가. 서른한 번의 해가, 124번의 계절이, 372번의 달이, 1만 번 이상의 날이, 27만 이상의 시간이, 우주만큼 헤아릴 수 없는 순간들이 흐르는 동안 매일 변함없이 그날의 가장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로 빚은 ‘오프닝’ 식탁을 차려 왔다.
KBS ‘세상의 모든 음악’ ‘당신의 밤과 음악’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원고를 집필해 온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방송 작가. 정갈하고 담박한 그의 글은 빤한 것 같아도 늘 새로운 ‘엄마가 차려준 밥’처럼 오래 곱씹어도 질리지 않는 깊은 맛과 향기를 지녔다. 지은 책으로는 《위로》 《나를 격려하는 하루》 《세상에 빛나지 않는 별은 없어》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등이 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목차
1부 시간이 들려준 이야기
지나간 사랑에 대한 예의 | H.O.M.E | 그렇게 사람들은 어른이 된다 | 마침표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그리우면 전화하세요! | 평생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 꽃 피는 봄날이 힘든 당신에게 | 다정한 회초리 |아버지, 내일 또 만나요 | 어디든 갈 수 있는 우표 한 장 | 어쩌면 내가 있는 지금 이곳은 | 추억을 보관하는 법 | 좋아요! | 잘 지내고 있니? 잘 있지 말아요! | 마음이 아플 때 어딘가에 | 불시착한 엽서 | 그가 부재중인 이 시간도 | 이사하는 날 | 성냥불 켜는 일처럼 | 자존심이 상할 만큼 많이 생각해
2부 바람처럼 여행처럼
나도 한번 세상을 팽개쳐보는 게 여행 | 2분만 더 가보라 | 너를 믿었다! | 꽃다발이 가르쳐준 것 | 사랑은 상처를 덮는 붕대가 아니라는 것을 | 진심을 헤아리다 | 다 버려도 버릴 수 없는 마음이 있듯이 | 마지막 퇴근길 | 청춘의 약도 | 어떤 춤바람 | 멋진 시절 | 남자를 사랑하는 법 vs. 여자를 사랑하는 법 | 위대한 사람들 |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와 호랑이인 척하는 고양이 | 결혼으로부터 멀어지다 | 가장 행복한 순간에 전화해줄래? | 사랑 없이, 평화롭고 지루하게 | 한동안 잊고 있던 기본 | 나, 지금, 나쁘지 않아!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아노 | 어둠 속에 등을 맞대고
3부 반짝, 희망이 켜지는 순간
예쁘지 않아서 좋은 것도 있어! |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라는 이 뭉클한 느낌 | 사람을 정성껏 대접하는 일 | 아주 작은 일, 그러나 아주 큰 일 | 사다리 아저씨 | 방문 곁에 세워둔 작은 가방 | 아이처럼 한 걸음씩 | 내게 주어진 역할을 모두 다 그만두고 싶던 날 |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 보호자 | 하나의 상처가 아물어갈 때 | 글쓰기라는 난치병 | 모든 사랑에는 무게가 있다 | 그후로도 오랫동안 | 언어 뒤의 언어 | 엄마 냄새 | 인생 소감 |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4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서로의 거울이 되어본 시간 | 마음에 박힌 티눈 하나 | 그의 그녀가 준 선물 | 오래된 상처 | 빈 칸을 채우다 | 아픔을 같이한다는 것은 | 누군가에게 무엇을 줄 땐 | 철 지난 옷을 입고 있으면 더 서럽다 | 이젠 내가 먼저 그쪽으로 갈게! | 내가 외로웠던 진짜 이유 | 돈 가는 데가 마음 가는 데더라 | 끝까지 잘 살아내겠습니다! | 그녀의 사랑법 | 부부로 산다는 것은 | 그도 아직 혼자일까? | 고민은 적게 행동은 많이 | 아들의 일기
5부 해는 말없이 떠오른다
아기가 집으로 오는 날 |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 태양 말고 50만 개의 달 | 더 나아진 내일이 되어 | 두 시간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 꽃을 품고 가는 밤기차 | 가뭄 같은 시절을 건너는 법 | 아버지가 보내주신 네 권의 책 | 오늘부터 새해 | 내리막길의 릭샤꾼처럼 | 지치지만 말아요! | 흉터와 보조개 | 사랑의 종점 | 소년 첼리스트에게 인생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