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존 건강을 넘어 명품 건강으로 가는 길
기대수명 100세 시대,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은 ‘유병장수.’ 오랫동안 삶의 질, 건강연구에 몰두해온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면서 올바른 건강의 개념을 제시하고, 생존 건강이 아닌 명품 건강으로 가는 건강경영전략을 소개한다.
우리는 흔히 생물학적 건강만을 건강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진짜 건강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을 포괄하는 전인적 건강이다. 이 책에서는 긍정적 생각, 주도적인 자세, 함께하는 삶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다양한 연구사례를 통해 입증한다. 저자는 잘못된 건강상식과 내 몸을 망치는 습관과 행동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건강을 경영할 것을 거듭 강조한다.
생명유지 장치로 100세 수명을 이어간다면, 아무리 돈이 많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은 금융자산이 아니라 건강자산이라는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의 건강자산은 얼마인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생존 건강을 넘어 명품 건강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윤영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및 암통합케어센터 교수. 서울대 의대 연구부학장을 역임했으며 삶의 질 연구와 완화의료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1991년부터 30년간 암환자, 만성질환 환자와 그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해 연구와 진료를 해왔고, 그런 모습이 EBS 〈명의〉를 통해 방영되며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고, ‘암환자 삶의 질 연구’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으로부터 ‘화이자의학상’을 수상했다.
1996년부터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건강검진 상담을 해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과 진료를 하고 있다. 20여 년에 걸친 건강검진 상담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기반으로 메타 건강, 건강 스캐닝, 건강경영전략, 건강자산 등의 개념을 도입해 이를 건강관리 앱인 ‘스마트헬싱 C’의 디지털 코칭과 건강 코칭에 접목했다. 암환자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효과성을 검증해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특히, 건강관리이론에 행동심리학, 경영학, 리더십과 전략 등을 융합한 ‘스마트건강경영전략(Smart Management Strategy for Health, SMASH)`과 스마트 건강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상과 건강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건강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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