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몸의 이상을 인식할 수 없다. 저자는 통증이 생명 유지를 위한 중요한 감각이라고 서두에 밝힌다.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통증 덕분에 자신에게 위험한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위험도 피할 수 있고, 병의 존재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은 치료를 위해, 건강한 사람들은 더 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통증을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뇌와 신체의 발생기전을 이해하고 통증을 끊을 수 있는 대처법을 알 수 있도록 통증이 발생하는 원리, 다양한 통증의 종류, 통증과 관련된 질환, 통증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통증이 뇌와 신경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통증의 종류에 따라 다른 진단, 치료법, 투약 등 약물 요법이나 신경 차단 요법, 물리 요법(물리치료)나 심리 요법까지 확실하게 해설한다. 또, 주목받고 있는 트리거 포인트나 한약에 대해서도 최신의 정보를 포함하여 비주얼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입문서로는 물론, 물리치료사(PT, Physical Therapist), 작업치료사(OT, Occupational Therapist), 의사, 간호사는 물론 스포츠 트레이너, 침구사, 접골원 등 대체의학 건강 종사자(카이로프랙틱, 추나 요법, 도수 치료)들에게도 필요한 지식이 많다."

저자소개

1964년 일본 오사카 출생이며 1990년 돗토리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게이오 대학병원 마취과, 간토 데이신 병원(현 NTT니시니혼 간토 병원) 통증 클리닉과에서 연수했다. 1998년 게이오 대학병원 마취과 통증 클리닉, 2006년 게이오 대학 강사, 2009년 종양 센터 완화 의료 부문장, 2013년 완화 케어 센터장을 거쳐 2016년부터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암 통증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일본 완화의료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