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전에 꼭 물어봐야 할 15가지
"치과진료는 치료받는 환자와 치료하는 의사 그리고 병원의 환경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소비자보호원에서 치과관련 자문의사로서 활동하면서 그렇지 못한 결과를 너무 많이 보아왔다.
많은 경우는 환자와 의사와의 소통이 문제였고, 어느 경우에는 치료하는 치과의사의 공부한 정도에 따라, 그리고 진료하는 의원의 환경에 따라 소비자인 환자가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어느 때는 의료사고에 가까운 치료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물론 좋은 치료 결과에도 환자와의 소통이 부족해서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도 때로는 볼 수 있었다.
최근에는 공장형의 저가형 병원이 생기면서 충분한 치료계획에 대한 설명이나 상담이 부족한 상태에서 병원스탭의 가격 상담만을 듣고 치료를 시작한 이후, 치료가 문제가 되어 불만이 가득한 채 보호원을 찾는 경우가 더욱 많이 늘었다. 그런 환경이 너무 답답하여 되도록 임플란트 치료 전에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주제를 골라 정리한 것이 결국 간단한 질답을 담은 칼럼형식의 소책자로 태어났다.
임플란트를 해야 할 때 조금이라도 미리 알고, 치료하는 치과에서 질문할 수 있다면 환자 자신이 치료받을 때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치료하는 의사와 관계도 좋아지면서 장기적인 치료 결과도 좋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질문을 15가지 정도로 정리했지만 궁금한 질문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더 보완해서 치과치료와 임플란트에 관해 환자들의 편에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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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저자는 1995년 치과의사가 되어 고려대학교 치과학교실에서 구강외과를 수련했다.
임플란트가 한국에 시작되는 초창기인 1996년부터 임플란트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였으며
2002년부터는 동 대학에 임강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외과적인 수술과 임플란트 치료에 매진하였다. 이후에 2007년 하버드 치과대학에 초청 Visiting으로 방문해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와 임상을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는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20여 개 국에서 초청받아 임플란트 치료와 다양한 구강 내 수술 또한 레이저 등의 임상을 강의로 발표하고 교육하고 있다. 한국국제 임플란트 학회부회장. 대한 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법제이사, 대한 악안면 레이저 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회에서 임원을 맡고, 학술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27개국 치과의사 대표들이 모여 있는 아시아치과의사연맹에서 아시아 지역의 구강보건을 위한 치학공중보건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초구 서울탑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다양한 임상진료와 그 결과를 발표하여 임플란트 치료에 선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서 17년 동안의 자료를 모아 2024년도에 유명 저널에도 발표하였다. 현재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상임이사로서 베트남과 몽골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의료종사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또한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임상적인 수술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 그리고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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