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슬리퍼
`소주 넉 잔이 필요했다/철지난 유행가 몇 소절도 필 요했다/달빛보다 더 환한 목련나무 아래서/고요한 슬 픔 길을 내며 일어섰다/서 있는 곳마다 절망의 풀씨가날렸다...`지나가는 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마지막 4월` 등 고뇌와 사색이 깃든 시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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