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스펜스로 가득 찬 서정적이고 지적인 북유럽 극지 스릴러!
설원에서 펼쳐지는 격정의 드라마!!
★ 23개 인터내셔널 추리문학상 수상작
★ 15개국 번역 출간
★ 프랑스 베스트셀러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야생의 라플란드에서 펼쳐지는
격정과 감동의 웅대한 스릴러.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무자비한 파괴를 자행하는 현대 문명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혹독하게 추운 라플란드의 겨울. 해가 뜨지 않는 40일간의 극야가 끝나고 태양이 돌아오는 날, 사미족 순록치기 한 명이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그리고 사미족의 정체성을 담은 유물인 사미 북도 사라진다. 노르웨이 순록경찰 두 명이 순록치기 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이차대전 직전인 193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난당한 샤먼의 북과 살해당한 순록치기 사이에 연관이 있는 것일까? 사건의 단서를 파헤칠수록 놀라운 진실이 드러나는데….
저자소개
1964년 11월 22일, 프랑스 닥스 출생.
올리비에 트뤽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자이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소설을 쓰고 있다. 저자는 1986년부터 기자로 일했으며 1994년부터 스톡홀름에서 살고 있다. 현재는 [르몽드] 지와 [르 푸앵]의 북유럽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리베라시옹] 지에도 기고한다. 이민 문제나 소수자 문제 같은 정치, 경제 분야를 주로 다룬다.
또한 TV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중에 라플란드에서 활동하는 노르웨이 특수경찰을 다룬 다큐멘터리 [순록경찰(2008년, 프랑스5 방영)]이 있다.
2006년에는 소련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프랑스인을 취재한 논픽션『협잡꾼』을 출간했고, 2008년에는 크리스티앙 카토메리와 공저로 북해의 정유회사에서 일했던 잠수사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논픽션을 발표했다.
『라플란드의 밤』은 저자의 데뷔소설로 유럽 원주민인 사미족이 주로 거주하는 스칸디나비아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언론의 대대적인 호평을 받으며 23개 추리문학상을 수상했고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라플란드의 밤』 시리즈 격인 『늑대 해협(2014)』과 『붉은 산(201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