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유학 가이드북
<책 소개>
먼 나라인 것 같지만, 비행기로는 불과 3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몽골. 혈통적으로도 우리와 유사한 몽골이라는 나라에 외대 몽골어과 처음으로 신민선 학생과 천경진 학생이 유학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돌아올 때까지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현재 시중에 몽골 여행이나 문화에 관한 도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유학에 관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몽골 관련 카페에서 몽골생활에 관한 정보들은 찾아볼 수 있겠지만,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찾기 쉽지 않다. 실제 유학생 신분으로 몽골에서 생활했던 두 학생이 몸소 맞닥뜨렸던 일들, 생활 정보 등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특히 유학생에게 필요한 정보인 유학생 비자 받기, MUIS의 수업과 시험에 관련된 노하우 등과 실제 몽골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음식문화와 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들을 세세하게 다루고자 하였다.
몽골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몽골 생활기반 다지기와 먹거리에 적응하기, 학교생활 적응하기, 문화 적응하기, 유학생활 마무리하기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은 몽골에 가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로, 몽골 유학을 준비하는 독자에게는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소개>
-신민선-
한국외대 몽골어과 09학번. 2010년 가을학기에 단순히 몽골어 실력을 쌓겠다는 생각으로 몽골에 갔지만, 몽골이란 나라에 대해 알아가게 몽골사람들과 만나면서 몽골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 한국외대 몽골어과에서는 처음으로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면서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보고 느낀 몽골 유학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천경진-
한국외대 몽골어과 09학번. 우연히 입학하게 된 한국외대 몽골어과에 학과 최초로 7+1(7개 학기 중 한 학기를 외국에서 수학하는 외대의 유학 프로그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몽골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낯선 나라이면서도 알게 모르게 끌리는 매력이 있는 몽골.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몽골 유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