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언제까지나 행복하기를 원하는데 어째서 행복하지 못한 것일까?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는 평생을 열심히 노력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훌륭한 스펙을 쌓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이 모든 노력들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이런 노력의 과정에서 좌절하고, 피로감이 쌓이고, 우울증에 빠진다. 그러면 또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뭔가를 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이렇게 일생을 통해 ‘행복의 조건을 갖추기 위한 전력투구를 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기는 고통에 시달리느라 결과적으로는 불행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의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단지 약점을 보완하고 고통을 이겨내는 데 일생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는 동안 진정으로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핵심을 찌르는 교육과 탁월한 자문으로 명성이 자자한 ‘학부모의 멘토’.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학습 컨설팅 및 심리상담 전문가다. 아동심리에 관한 학문적 지식과 풍부한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문제대처, 학습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부모와 교사들에게 명쾌하고 실질적인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저자의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역시 그 인기와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그는 ‘거의 모든 부모가 부모교육을 받지 않고 부모가 된다며 부모교육이 선행되면 자녀교육은 자연히 잘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그의 강의실은 부모들의 공감과 감탄으로 열기가 뜨거우며, 덕분에 초중등 학교는 물론이고, 교육청ㆍ기업체ㆍ정부기관 등에서도 강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부모들의 고민상담을 해주었고, 각종 일간지, 교육지에 인성지도ㆍ학습지도ㆍ진로지도에 관한 칼럼을 기고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교육대학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객원교수로 있었고,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고문을 비롯한 여러 학회의 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교육심리학과 심리측정 분야이며, 직접 제작한 ‘자아개념진단검사’, ‘다중지능검사’, ‘학습유형검사’가 교사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뇌과학과 교육의 연결고리를 찾는 연구에 매진하여 『내 아이의 두뇌가 춤춘다』, 『뇌기반 교수-학습전략』, 『뇌기능과 학습력 향상을 위한 브레인짐』, 『다중지능과 교수-학습』등의 저ㆍ역서를 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BGT 심리진단법』, 『학교학습과 동기』, 『자기 스스로 행하는 마음치유』를 비롯한 다수의 저ㆍ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