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는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행복 안테나를 세우는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이 책과 함께 하면 멀리 있지 않은 행복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행복의 원천이 됩니다. 물욕, 명예욕이 충족되어 얻는 것과는 다른 행복입니다. 구름에 가려져 있던 해가 얼굴을 내밀며 환히 빛날 때, 차가운 바람 사이로 살며시 봄의 냄새가 코를 스칠 때, 사랑하는 사람의 환한 미소를 마주할 때, ‘내가 가진 것이 참 많구나’ 라는 것을 느낄 때와 같은 그런 행복입니다.
저자소개
1945년 독일 륀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그륀 신부는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논문 「구원의 십자가를 통해」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년 동안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요하네스 마시아누스 등 사막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현재는 뮌스터슈바르자크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1976년 첫 영성 책 『깨끗한 마음』이 나온 이래로 지금까지 200여권이 출판되어, 28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총 1,400만부가 판매되었다. 동양의 명상법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안셀름 그린 신부는 우리 시대의 가장 많이 읽히는 영성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에도 『삶의 기술』『동경』『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아래로부터의 영성』『올해 만날 50 천사』『머물지 말고 흘러라』『인생을 이야기하다』『삶을 배우는 작은 학교』,『숨어있는 기쁨』,『숨어 있는 행복』,『‘작은 선물’ 시리즈』,'『사랑,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는』,『50가지 예수 모습』,『마음에 힘을 주는 천사를 만났는가』『안셀름 그륀의 성경이야기』 등이 소개되었다.
2003년에는 스페인의 가톨릭 온라인 잡지 〈베타니아〉가 7권짜리 『성사(聖事)』의 작가로서 안셀름 그륀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작가"로 선출했다. "행복을 전하는 신부" 안셀름 그륀은 주기적으로 "단순하게 살기"라는 편지를 써서 일반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매일매일이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추천하는 글 - 우리의 마음이란 신이 머무는 장소이다_정진석 추기경
추천하는 글 - 이 책이 바로 마음챙김입니다_유정은 대표
들어가는 글 - 참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있다
1. 깨어나는 아침, 행복이 시작된다
깨어나라, 새로운 행복이 당신을 기다린다|목표를 가져라, 그것이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이다|시간의 리듬을 느껴라, 삶은 시간 속에서 완성된다|기뻐하라, 살아 있음을 느낄 것이다|마음을 들여다보라, 살아갈 힘이 내 안에 있다|사람들을 받아들여라, 그들이 곧 나의 일부이다
2. 오후의 대화, 행복으로 가는 길목에서
지금을 살아라, 매 순간이 당신의 것이다|존재하라, 강렬하게 좀 더 강렬하게|사랑하라, 변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우정을 간직하라, 친구는 또 다른 나이다|쉬어가라, 행복이란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인내하라,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용기를 내라, 낯선 것을 받아들일 때 자유로워진다|멈추어라, 찾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기준을 가져라, 누구에게나 한계는 있다
3. 밤의 휴식, 내일도 축복된 하루이기를
침묵하라, 고요하면 아름답다|감사하라,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이 선물이다|희망을 가져라,내 안의 하늘은 맑다|꿈꾸라, 내일을 보며 살게 된다|조화를 이루어라, 내가 없는 세상은 가난하다|여유를 가져라, 얽매이지 않으면 평화롭다|꿈을 꾸라, 밤은 내일로 가는 동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