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를 죽이기 위해 나는 온몸에 오일을 발랐다"
죽음의 토너먼트에 내던져진 고아 소녀 '칼린다'
자신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을 뒤집을 수 있을까?
폭군의 여자들이 벌이는 치명적 결투와 연대 『백 번째 여왕』
타라칸드 제국, 파리야나 수도원.
18살 고아 소녀 '칼린다'의 삶은 무미건조한 훈련과 기도의 반복이다. 알 수 없는 열병으로 늘 고생하는 그녀의 유일한 꿈은 사랑하는 친구 '자야'와 평온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폭군 황제 '라자 타렉'의 수도원 방문으로 칼린다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어버린다. 그의 백 번째 아내 후보로 선택되어 버린 것. '라자 타렉'의 백 번째 아내가 되기 위한 죽음의 토너먼트에 강제로 참가하게 된다. 이제 그녀는 수많은 경쟁자들과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아야만 한다. 죽음을 무릅쓰며 싸우는 동안 그녀의 근위병 '데븐'을 향한 애정이 커지고 금지된 사랑은 점점 더 위험에 빠져드는데...
'에밀리 킹'의 스릴 넘치는 판타지 소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백 번째 여왕』
저자소개
네 아이의 엄마인 에밀리 킹은 판타지 분야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작가다. 데뷔작인『백 번째 여왕』시리즈는 아마존닷컴에서 만점에 가까운 별점과 함께 2,000여 건이 훌쩍 넘는 독자 리뷰를 받을 정도로 커다란 관심과 극찬을 동시에 받았다. 이 책은 수많은 액션과 금지된 사랑, 예기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특히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의 모험담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친구를 지켜 내기 위해 죽음 앞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보여 주는 여주인공 칼린다의 캐릭터는 특히 압권이다. 칼린다가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며 수많은 위험과 시련을 이겨 내는 이야기, 그리고 순수한 소녀가 은밀한 사랑 속에 성장하는 이야기는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이어진다. 한번 읽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으로 다음 책, 그다음 책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 에밀리 킹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현재 아동도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회원이며, 지역 작가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가족과 고양이와 함께 미국 유타주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