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1년 <크리피>로 제15회 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에카와 유타카 교수의 화제작. 마에카와 유타카가 주로 그려온 분야는 현대인의 고독과 단절, 소외와 외로움으로 인한 공포다. <크리피>에서는 평범한 이웃사람에 의한 공포를, 이번에는 친근함을 가장한 악질 방문판매원에 의한 공포를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1951년 도쿄에서 태어나 히토쓰바시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대학원(비교문학 비교문화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스탠퍼드 대학 객원교수 등을 거쳐 현재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2003년 『원한살인』으로 제7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 최종후보에 오른 데 이어 2011년 『크리피』로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크리피』는 ‘2013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신인상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인 더 다크(In the Dark)』, 『시체가 켜켜이 쌓여 있는 밤』, 『어패리션(Apparition)』, 『애트로시티(Atrocity)』 등이 있다. 『크리피』는 한국 독자에게 소개되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