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에서 출간 1년 만에 12만 부가 판매된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사고실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윤리관, 모순과 역설, 숫자와 현실, 부조리를 망라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닦을 수 있는 훈련과, 스스로를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고실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통해서 다양한 문제들을 실험할 수 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통해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해낸 아이작 뉴턴, 양자역학을 부정하기 위해서 고양이 실험을 고안한 슈뢰딩거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고실험은 과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정의”에 대해서 세계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마이클 샌델 교수가 소개한 폭주하는 전차 문제이다. 1명의 목숨을 구할 것인가, 5명의 목숨을 구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폭주하는 전차에 치여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상황에서 1명을 구할지 5명을 구할지 선택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를 스스로 고민해봄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는 사고실험이다.
저자소개
1978년생. 유한회사 이소피아 대표. 퍼즐 작가로서 인터넷 이벤트와 기획 캠페인, 서적과 잡지용 퍼즐을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60세 이후의 뇌에 좋은 퍼즐은 무엇일까?』, 『집에서 즐겁게! 지하철 학습북』 등이 있다. IQ뇌.net(http://iqno.net/), 노년의 젊은 뇌(http://magald.com/) 등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윤리관을 뒤흔드는 사고실험
[사고실험 No. 01] 폭주하는 광석차와 인부
[사고실험 No. 02] 폭주하는 광석차와 인부와 거구의 사내
[사고실험 No. 03] 폭주하는 광석차와 둘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류하는 선로
[사고실험 No. 04] 장기 기증자 뽑기
[사고실험 No. 05] 지극히 공평한 장기 기증자 뽑기
[사고실험 No. 06] 6명의 환자와 약
[사고실험 No. 07] 효과가 없는 약
[사고실험 No. 08] 마을의 지명수배자
제2장 모순이 얽혀 있는 패러독스
[사고실험 No. 09] 테세우스의 배
[사고실험 No. 10]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사고실험 No. 11] 5억 년 버튼
[사고실험 No. 12] 타임머신 이야기 (1)
[사고실험 No. 13] 타임머신 이야기 (2)
[사고실험 No. 14] 타임머신 이야기 (3)
제3장 숫자와 현실의 불일치를 경험하는 사고실험
[사고실험 No. 15] 몬티 홀 문제
[사고실험 No. 16] 불공정한 디자인 경연 대회
[사고실험 No. 17] 도박사의 갈등
[사고실험 No. 18] 트럼프의 기적
[사고실험 No. 19] 카드의 앞면과 뒷면
[사고실험 No. 20] 조건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
[사고실험 No. 21] 주문서의 뒷면
[사고실험 No. 22] 2개의 봉투 (1)
[사고실험 No. 23] 2개의 봉투 (2)
[사고실험 No. 24] 엘리베이터의 남녀
[사고실험 No. 25] 이상한 계산식 (1)
[사고실험 No. 26] 이상한 계산식 (2)
제4장 부조리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고실험
[사고실험 No. 27] 쪽지 시험
[사고실험 No. 28] 살기 위한 대답 (1)
[사고실험 No. 29] 살기 위한 대답 (2)
[사고실험 No. 30] 공범의 자백
[사고실험 No. 31] 매리의 방
[사고실험 No. 32] 바이올리니스트와 자원 봉사자
[사고실험 No. 33]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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