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과학저널리스트 피터 브래넌이 3년여의 추적과 연구 끝에 완성한 대멸종 연구서의 최종판이다. 브래넌의 작가 데뷔작인 『대멸종 연대기』는 출간 이후 아마존닷컴 분야 1위(환경 재난 분야), 포브스 선정 베스트북 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에디터스 초이스(2017),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선정 이 달의 책 등에 선정되며 대멸종 연구서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헌한 책에 수여하는 노틸러스상(nautilus book awards, 2017)을 수상했으며, [사이언스] [뉴요커] [보스턴글로브] [이코노미스트] TED.com 등 유력 매체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부분적으로는 여행서이자 역사서이며 인류의 자연에 대한 무신경을 꼬집는 경고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지구가 죽음에서 스스로 깨어난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또 한 번의 대멸종을 멈추기 위해 인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저자소개
행성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기고하는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다. 그의 이야기는 아득히 먼 시간, 우주생물학, 고기후학, 고생물학, 지질학, 지구화학, 해양생물학, 과학철학, 진화생물학 등을 망라한다. 그간 [뉴욕타임스]와 [더애틀랜틱] [와이어드] [워싱턴포스트] [슬레이트] [보스톤글로브] [이언]을 비롯한 유수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과학 칼럼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5년에는 듀크대학교 국립진화통합센터(National Evolutionary Synthesis Center)의 주재언론인(journalist-in-residence)으로, 2011년에는 우즈홀해양연구소의 해양과학언론연구원(Ocean Science Journalism Fellow)으로 선발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태반 포유류이고, 호기성 종속영양생물이며, 보스턴 셀틱스 팬”이라고 소개할 만큼 유쾌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대멸종 연대기』는 그의 첫 번째 책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시작
행성의 시발, 아득히 먼 시간의 심연
제2장 오르도비스기 말 대멸종
4억4500만 년 전
제3장 데본기 후기 대멸종
3억7400만 년 전 그리고 3억5900만 년 전
제4장 페름기 말 대멸종
2억5200만 년 전
제5장 트라이아스기 말 대멸종
2억100만 년 전
제6장 백악기 말 대멸종
6600만 년 전
제7장 플라이스토세 말 멸종
5만 년 전
제8장 가까운 미래
100년 안에 인류가 멸종할 가능성에 대하여
제9장 마지막 멸종
8억 년 후의 세계
감사의 글
참고문헌
발췌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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