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3권 (완결)
사랑인줄 알았다.
그래서 가시밭 길임을 깨달아도 포기하지 않았다.
미칠것 같은 시간 속에서도 버텼다.
하지만…….
사랑에 모든 것을 헌신한 여자 아델리아 키르젠.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것은 죽음의 끝에서 였다.
모든 것을 놓고 싶어 분신을 하면서도 마지막의 희망을 가지고 찾아온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다시한번 배신을 맛 보아야만 했다.
바보 같던 나 자신, 기회가 주어진 다면 절대 그 길로 걸어가지 않으리라!
"그렇다면 당신의 오른쪽 눈… 받아가겠습니다"
힘이 깃든 황금색 눈동자를 댓가로 받은 새로운 기회.
후회하지 않을 길을 선택 하겠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