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수백 년이 모여 수천 년이 되고, 그것이 다시 무한대로 이어지는 영원!
수호자
메레디스 케년을 처음 본 순간부터, 히스 매스터즈는 그 아름다운 여인의 과거에 뭔가 석연찮은 것이 있음을 느낀다. 그녀는 자신의 어린 딸에게 좋은 엄마였지만, 보안관인 히스는 직업적인 감각으로 감춰진 거짓을 간파해내고…. 분명 메레디스는 뭔가를 숨기고 있었다. 의혹의 벽에 부딪친 히스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새로운 이웃에 자신도 모르게 빨려든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녀….
도망 중인 여인
아이의 양육권을 박탈당한 메레디스는 교활한 시아버지의 손아귀에서 도망친다. 대륙을 가로질러 작은 시골 마을로 숨어든 그녀는 외로운 보안관의 이웃에 살게 된다. 히스의 인내와 사랑 덕분에 그녀의 불안은 점점 잦아든다. 그리고 악몽과도 같았던 과거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그의 사랑이 그녀를 과거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지 지금으로부터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