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1934년 월간 여성지 ‘신가정(新家庭)’에 발표한 단편소설로 고향을 등지고 이국땅으로 이주한 민족의 고난과 애환 그리고 당시 사회의 지배계급 사이에서 약자들의 설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만주사변 직후 혼란스런 간도의 상황 속에서 자신 처지에 대한 가치의 고립과 이국땅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정체성의 혼돈 상태를 절규하는 역경의 모습으로 대립하는 작품입니다.
저자소개
목차
책머리에 작가소개 제1부 농가 제2부 유랑 제3부 해산 제4부 유모 제5부 어머니의 마음 제6부 밀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