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세일즈에서의 소통
보험 세일즈는 신뢰라는 종이로 포장한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다. 포장지가 정말 튼튼하고 쓸모 있고 거기다가 특별함마저 있다면 고객과의 소통은 더욱 쉬워질 것이며 아울러 고객은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뛰어난 세일즈맨은 물론이며 최고의 사업가 최고의 정치인 최고의 교수도 모두 소통의 대가들이다. 그러나 이제 막 세일즈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상품에 대한 지식만을 습득하는 데 급급해하고 있다. 이 상품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어떻게 알려야 할지 그리고 어떤 이익을 안겨다 줄지.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상품 지식을 갖췄어도 고객과의 소통에 실패한다면 상품에 대한 그 어떤 조언도 신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