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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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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저자
김다영 저
출판사
이덴슬리벨(EAT&SLEEPWELL)
출판일
2013-03-19
등록일
2013-10-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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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전문 파워 블로거인 스마트 트래블러가 전해주는 스타일이 살아 있는 자기계발 여행법을 소개한 책. 남들과 차별화된 스마트한 여행과 여행력을 깨닫게 해준다.
여행이 단순히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연장선이자 자기 발전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스마트한 여행자는 알고 있다. 그래서 같은 비용을 들여 더 좋은 것을 보고 느끼려면 그만큼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진리를, 그리고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얻어온 소중한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있다.
그래서 읽다보면 소비를 위한, 또는 취미나 휴양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채움의 여행법’을 알게 된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멋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남들보다 먼저 보고 깊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것, 이 모든 용기는 낯선 장소에서 준비된 여행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열정은 미래에 간접적인 투자이자 인풋으로 작용해 생산적인 삶을 꾸리게 해줄 것이다.
저자는 전직 여행기자였을 때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상 뭔가를 기록하고 주워 담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소위 한국식의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식의 도시 중심 여행을 이제 그만하자고 말한다. 대신 콘셉트가 있는 테마여행, 자유여행을 추천한다. 더불어 해외에 나가기 전에 체계적으로 현지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고, 호텔 하나를 예약할 때도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유심히 살피고, 커피 한 잔을 마시러 갈 때도 가급적이면 가이드북에 소개되지 않은 현지인의 스팟을 찾아다니길 추천한다. 현지인,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해 내 삶에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은…… 소중한 기회를 빛나는 현실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줄 것이다.

▶ 여행가방에 담아온 다른 세상
관광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최대한 빨리, 쉽게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소위 유명 관광지나 휴양지라 불리는 곳에는 우리네 삶을 그대로 투영하는 비루한 일상 따위는 목격하기 어렵다. 결국 관광과 일상은 철저하게 분리된다.
하지만 진짜 여행자는 단체 관광객의 루트와는 전혀 다른, 현지인과 밀착한 경로를 택하게 된다. 그들과의 ‘다름’을 체험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제자리로 돌아올 때쯤엔 여행자는 그들과 우리의 삶이 ‘같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모든 사고가 조금, 혹은 많이 변화한다. 그러한 떠남이 바로 진짜 여행이다. 돌아오는 귀국길 비행기에서 텅텅 비우고 떠난 머리와 가방 속에 다른 세상이 가득 채워진 걸 발견하게 된다. 그 채워진 무언가는, 아마도 여행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여행 같은 일상’을 살게 해줄 보석 같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될 것이다. 당신에게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이런 ‘스타일이 살아 있는 자기계발 여행’이다.

▶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체험 여행
당신이 그동안 해왔던 여행이 ‘사진’ 같은 저장매체로만 간직된 수동적인 경험은 아니었는지 돌아보자.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막상 타지에서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뻔뻔함이 필요하다. 시각적인 자극만으로 만족할 게 아니라 오감을 깨우고 자극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과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스마트 트래블에서 ‘체험’이란, 직접 수고해 여행지의 정보를 충분히 탐색하고 선별해서 뛰어드는 능동적인 문화체험을 말한다. 저자가 경험한 터키 목욕탕에서 털북숭이 아저씨에게 붙잡혀 때밀이를 했던 일, 일본에서의 현지인 체험, 싱가포르에서의 아트 비엔날레 에피소드 등은 참으로 유쾌하게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특별한 자유여행법의 예가 된다.

▶ 떠나온 걸음만큼 나는 자란다: 스마트한 여행 준비법
스마트한 맞춤 여행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즉 여행의 테마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명 관광지만 점찍는 천편일률적인 일정보다는 뚜렷한 테마를 중심으로 여행을 ‘디자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예술, 건축, 맛집, 호텔, 이벤트, 상품 등 특별히 관심 있는 주제가 있다면 여행사 상품에 의존하기보다는 나만의 테마여행을 직접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다음은 티스토리 4년 연속 파워 블로거인 저자가 알려주는 여행의 팁이다.
<스마트한 여행의 전제 조건>
■ 로컬 피플의 블로그와 로컬 미디어를 활용한다
■ 탄성이 절로 나오는 디자인호텔에서 아침을 맞는다
■ 독특한 마케팅으로 성공한 스토어를 방문한다
■ 영어 명함을 만들어라! 페이스북은 필수!
■ 현지인의 팁 리스트가 풍부한 어플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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